'WS 챔피언' 로버츠, 7위... '93승' 밀워키 신인 감독, 올해의 감독상 압도적인 지지
'WS 챔피언' 로버츠, 7위... '93승' 밀워키 신인 감독, 올해의 감독상 압도적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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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감독상'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신임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단순히 시즌 성적이 좋은 팀이 아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의 감독에게 올해의 감독상을 수여하는 전통은 계속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98승으로 정규시즌 승률 1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아닌 팻 머피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MLB.com 는 20일(한국시간) 밀워키의 머피 감독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스티븐 보그트 감독이 미국야구작가협회(BBWAA)가 선정한 2024 올해의 감독상에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감독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올해 처음으로 감독을 맡게 된 'rookie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보그트 감독
감독으로 변신한 지 불과 2년 만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까지 현역 선수로 활약했던 보그트 감독은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로 데뷔해 올해 클리블랜드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머피 감독은 감독 경험이 많지만 풀타임 감독으로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임시 감독으로 96경기를 이끌었습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 밑에서 벤치 코치를 역임했으며, 올해는 감독으로 승진했습니다.
MLB.com 는 "테리 프랑코나(신시내티 레즈 감독)는 클리블랜드에서 11시즌 동안 0.500의 승률을 기록하며 AL 페넌트, 4부 리그 우승, 6번의 포스트시즌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크레이그 카운셀(시카고 컵스 감독)은 9시즌 동안 0.500의 승률, 3부 리그 우승, 5번의 포스트시즌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가 모두 떠나면서 두 팀 모두 벤치에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2024년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것보다 이러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머피는 총 30표 중 2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3표를 얻은 그는 2위 마이크 쉴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144점으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쉴트는 1위 1표, 2위 19표, 3위 8표를 얻어 총 70점을 기록했습니다. 카를로스 멘도사(뉴욕 메츠)는 총 35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승률 1위를 차지한 로버츠 감독은 3표를 얻어 7위를 차지했습니다. 투표는 정규 시즌이 끝난 후 실시되었습니다. 즉, 포스트시즌 기록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출근하여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머피는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의 첫 번째 밀워키 감독이기도 합니다. "밀워키는 올해의 감독이 없는 유일한 팀이었습니다."라고 MLB.com 는 설명합니다. 머피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고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10번째 감독이기도 합니다.
머피는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감독 경력을 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다양한 직책에서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 마이너리그,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그트는 또한 2017년 밀워키에서 뛰었을 때 벤치 코치였던 머피의 리더십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그트는 1위 27표, 2위 2표, 3위 1표를 받아 총 142점을 획득했습니다.
맷 쿼타로(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위 2표, 2위 19표, 3위 6표를 받아 총 73점을 받았습니다. AJ 힌치(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1위 1표, 2위 6표, 3위 18표를 받아 총 41점을 기록했습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런 분(뉴욕 양키스)은 2위 1표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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